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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쏟아지는 잠 춘곤증의 원인과 예방법

by my life74 2023.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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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쏟아지는 잠 춘곤증의 원인과 예방법

 

봄이 되면 우리 몸은 자연스럽게 계절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된다. 이로 인해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되고 졸음이 쏟아지는데 이를 춘곤증이라고 부른다. 봄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인 춘곤증.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까?

 

춘곤증이란 무엇인가?


의학용어로는 "계절성 피로감"으로 겨울 동안 움츠렸던 몸이 따뜻한 봄날씨에 적응하면서 생기는 피로감을 말한다. 특히, 봄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비타민 결핍증상 중 하나로 춘곤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대표적인 증상?


나른함, 무기력, 피곤함, 집중력 저하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두통, 불면증,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춘곤증 자가진단 테스트


아래 항목들을 체크해보고, 만약 4개 이상 해당된다면 춘곤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충분히 잠을 잤는데도 계속 졸리다.

- 오후 시간대만 되면 참을 수 없이 졸음이 쏟아진다.

- 업무능력이 떨어진다.

- 식욕이 없다.

- 쉽게 짜증이 난다.

- 권태감이 느껴진다.

- 의욕이 없고 무기력하다.

- 자주 우울해진다.

- 현기증이 나고 머리가 아프다.

- 눈이 침침하거나 충혈된다.

-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 가슴이 뛰고 손발이 저리다.

- 어깨 근육이 뭉치고 결린다.

- 허리가 뻐근하고 무겁다.

- 팔다리가 쑤시고 기운이 없다.

- 온몸이 나른하고 무겁다.

 

춘곤증 원인


춘곤증의 원인은 앞서 말한 것처럼 신체 활동량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추운 겨울 날씨 탓에 실내에서만 생활하다가 갑자기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우리 몸이 적응하기 위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춘곤증 예방법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고 비타민 B1, C가 많은 음식을 섭취하며 과음이나 지나친 흡연을 피해야 한다. 또한 무리한 운동보다는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시간으로서 하루 7~8시간 숙면을 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잠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10분 이내의 낮잠을 자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수시로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커피 대신 녹차나 과일차를 마시는 것도 효과적이다.

 

봄제철 음식인 달래신진대사 촉진 및 면역력 강화 시키고, 봄철 입맛을 돋워 춘곤증에 좋다. 

 

봄이 오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인 춘곤증! 점심시간 이후 몰려오는 졸음과의 싸움..다들 한 번씩은 겪어봤을 것이다. 억지로 눈을 부릅뜨고 자기 뺨도 때려보고 커피를 여러 잔 마셔도 해결이 되지 않아 어쩔 땐 무슨 병이 아닌가? 하고? 의심도 해보았을 것이다. 춘곤증의 원인에 대해 잘 알고 미리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올봄에는 춘곤증의 괴롭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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