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 검은 토끼해가 다가오고 있다. 올해도 여전히 코로나 여파와 바쁜 일상으로 제대로 된 휴가 한 번 가 보지 못했지만 내년엔 꼭 휴가를 가리라 기대하며 2023년 달력을 들여다보며 쉬는 날이 얼마인지를 계산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보통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23년도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이 언제인지를 미리 알아두고 휴가 및 여행계획에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 2023년 공휴일>>
일요일 53일 + 공휴일 16일 - 중복 2일(1월 1일 신정, 1월 22일 설날) = 총 67일
<<공휴일>>
공적인 휴일로 정해진 날을 말하며 일요일, 국경일, 1월 1일(신정), 설날, 추석, 어린이날, 크리스마스가 포함된다.
우리나라에서 일요일 외에 공식적으로 지정된 공휴일은 총 11개가 있다.
1. 1월 1일 신정
2. 음력 1월 1일 설날
3. 3월 1일 삼일절
4. 5월 5일 어린이날
5.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
6. 6월 6일 현충일
7. 8월 15일 광복절
8. 음력 8월 15일 추석
9. 10월 3일 개천절
10. 10월 9일 한글날
11.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대체공휴일>>
공휴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칠 때 평일 하루를 대체공휴일로 지정하여 쉬는 날이 줄어들지 않도록 보장하는 제도인데 이는 원래 국경일에만 적용이 되어 왔으나, 2021년 8월 15일부터 신정, 부처님 오신 날, 현충일, 성탄절 제외한 모든 공휴일로 확대, 적용되었다. 참고로 2023년부터 크리스마스와 부도처님 오신 날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로 지정이 되었으나 아쉽게도 부처님 오신 날은 토요일이고 크리스마스는 월요일이다.
따라서 2023년도에 대체공휴일로 휴무가 결정된 날은 설날 연휴(1월 24일 화요일) 뿐이다.
내년에도 여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 때문에 불안감속에서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바빠서 또는 나태해져서 하지 못했던 것들을 반성하고 새로운 희망을 담은 계획들은 세워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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