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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매월 14일 데이리스트

by my life74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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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매월 14일 데이리스트

 

매년 2월 14일은 밸런타인(밸런타인) 데이로 이 날은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달콤한 디저트나 꽃 등의 선물을 주고받으며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날이다.

밸런타인데이 외에도 매월 14일은 각기 다른 의미의 기념일들이 있어 있는데, 우리가 알지 못했던 ‘14일의 데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매월 14일마다 등장하는 ‘14일 데이 리스트’를 정리해봤다.

출처:네이버

<<다이어리데이 1월 14일>>

일 년 동안 쓸 수첩을 연인에게 선물하는 날이다. 일 년을 시작하는 의미로 제일 먼저 준비하는 것이 다이어리이므로 남녀를 불문하고 좋은 선물이 된다. 사랑하는 사람에 게 다이어리를 선물할 때는 그 안에 기념일이나 생일 등을 표시하는 것도 아이디어다.

<<밸런타인(밸런타인) 데이 2월 14일>>

밸런타인은 3세기경 로마제국에서 서로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시켜 준 죄로 순교한 사제의 이름이다. 그가 죽은 날이 밸런타인데이인데 지금은 연인들의 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날은 여자가 평소 좋아했던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허락되는 날이다. 사랑을 전하는 매개체로 초콜릿이 이용되는데 그것은 초콜릿의 달콤함 때문이다.

<<화이트데이 3월 14일>>

서양에는 없고 동양에만 있는 이날은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다. 우리나라에서 화이트데이의 의미는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을 고백한 여자의 마음을 남자가 받아들일 것인지 아닌지에 있다. 마음을 받아들일 경우라면 사탕을 선물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냥 지나친다. 연인들에게는 남자가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선물을 답례하는 날로서 의미를 가진다.

<<블랙데이 4월 14일>>

블랙데이는 발렌타인데이에 남자친구에게 초콜릿을 선물하지 못한 여자와 화이트데이에 사탕을 주지 못한 남자가 만나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날이다. 이날은 옷을 비롯해 구두, 양말, 액세서리까지 검은색으로 입어야 하고 먹는 것도 짜장면을 먹고 카페에 가도 블랙커피를 마신다. 이날 만난 남녀가 연인이 되기도 한다.

<<옐로데이 & 로즈데이 5월 14일>>

블랙데이까지 애인을 사귀지 못한 사람이 노란 옷을 입고 카레를 먹어야 독신을 면한다는 날이다. 아마도 화사한 봄에 잘 어울리면서 이성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색이 노란색이기 때문에 이러한 옐로데이가 만들어진 것 같다. 5월은 장미의 계절이자 야외로 나가기 좋은 달이다. 연인사이가 발전하려면 분위기 있는 야외 데이트가 필요한데 연인들의 경우 분위기 있는 데이트가 이루어지는 장미축제와 관련지어 로즈데이가 만들어졌다.

<<키스데이 6월 14일>>

포틴스데이에 만난 연인들이 입맞춤을 하는 날이다. 5월 로즈데이를 무난히 치러낸 연인들이라면 키스는 당연한 순서라고 할 수 있다. 언제 그녀에게 키스할 수 있을까 노심초사하지 않아도 된다. 키스데이가 있으니까. 이날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멋진 장소와 분위기이다.

<<실버데이 & 백합데이 7월 14일>>

선배(학교, 직장 선배는 물론 부모님)에게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게 하면서 자신의 애인을 다른 사람에게 선보이는 날이다. 그 자리에 나온 선배는 데이트 비용을 최대한 보조해 주어야 한다. 또한 실버데이는 은제품을 선물하는 날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백합꽃을 주는 백합데이 역시 이 날이다.

<<그린데이 8월 14일>>

삼림욕을 하는 날이라서 그린데이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산을 찾아 둘이 손잡고 걸어 오르면서 삼림욕을 해보는 날이다.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가 될 것이다. 한편으로 애인이 없는 사람들은 같은 이름의 소주를 마시며 외로움을 달랜다는 날이기도 하다

<<뮤직데이 & 포토데이 9월 14일>>

나이트클럽 등 음악이 있는 곳에서 친구들을 모아놓고 자랑스럽게 연인을 소개하면서 둘 사이를 공식화하는 날이다. 이 날은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연인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는 날이다. 또 이날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연인과 사진을 찍는 포토데이기도 하다. 둘이 찍은 사진을 각각의 수첩에 끼워 넣고 매일 가지고 다닌다면 사이가 더욱 돈독해지는 건 당연한 일이다.

<<와인데이 & 인형데이 & 코인데이 10월 14일>>

깊어가는 가을에 연인과 와인을 마시는 분위기 있는 날이다. 가벼운 데이트가 아닌 멋진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갖는 것도 의미가 있다. 이날 나누는 대화 역시 보다 진지해져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질 것이다. 인형을 주는 인형데이, 그이를 위해 아낌없이 돈 쓰는 날인 코인데이라고도 한다.

<<무비데이 & 오렌지데이 & 편지데이 & 안개꽃데이 11월 14일>>

오렌지주스를 마시는 날이라고도 하고 연인끼리 영화를 보는 날이라고 도 한다. 연인과 함께 흥미진진한 액션 영화를 보면서 같이 스트레스 해소도 하고 가슴 시린 영화를 보면서 감동을 느껴본 다음 새콤한 오렌지주스를 함께 마셔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날은 또한 쿠키를 먹는 쿠키데이나 편지로 마음을 전해보자는 편지데이, 혹은 눈처럼 예쁜 안개꽃을 선물하는

안개꽃데이라고도 불린다.

<<허그데이 12월 14일>>

연인끼리 껴안는 것이 허락되는 날로, 허그(Hug)는 꽉 껴안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다. 즉, 연인끼리 포옹이 가능하다는 뜻.

2월에 만나 여러 단계를 거치는 동안 진정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 해를 무사히 사귀어 온 커플들은 남자가 여자에게 돈을 팍팍 쓰며 봉사하는 날이며, 발 따뜻이 하라고 양말 주는 날이기도 하다.

이렇듯 선물이 조건인 14일 데이가 많은데, 이에 대한 상업성 논란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값비싼 선물을 주고받지 않고도 매월 있는 데이리스트에 연인끼리 특별한 의미를 붙여 서로 사랑을 이어가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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