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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이란 무엇인가?(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원인 치료방법 알아보기)

by my life74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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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성 암 발병률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진 갑상선암.

하지만 초기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아 자각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평소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들어 급격하게 체중이 감소했다면 한 번쯤은 갑상선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나의 현재 상태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까?

 

1.  갑상선이란?

나비 모양의 내분비 기관으로 신체 대사 과정을 촉진시켜주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주로 체온 유지나 신체 대사 균형을 유지하는데 관여하지만 칼시토닌이라는 물질을

생산하기도 한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인체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켜준다.

다만 이곳에 문제가 생기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크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구분된다.

 

양성종양은 비교적 성장 속도가 느리고 전이되지 않지만 악성종양은 암세포가 주변 조직으로

퍼져나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2. 초기증상

만성피로, 식욕부진, 체중 증가, 추위 민감, 변비, 피부 건조, 탈모, 월경과다, 우울증 등이 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 상담이 필요하다.

이때 혈액검사 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행되는데 보다 정밀한 검진을 원한다면

세침흡인 세포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3. 진단 방법

1) 자가진단표 

아래 항목 중 해당 사항이 3개 이상 있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1. 식욕이 없는데 살이 찐다.

2. 더위나 추위를 많이 탄다. 

3. 피부가 건조하고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

4. 생리량이 많고 불규칙하다. 

5. 쉽게 피로해지고 의욕이 없다. 

6. 눈이 튀어나오고 안구가 돌출됐다. 

7.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린다. 

8. 손발이 저리고 근육통이 있다. 

9. 기억력이 감퇴되고 정신집중이 어렵다. 

10. 변비가 있거나 설사를 자주 한다.

11. 맥박이 빠르고 심장이 빨리 뛴다.

12. 근육경련이 잦고 다리가 붓는다.

13. 얼굴색이 창백하고 손톱이 잘 부러진다.

14. 만성피로 증상이 나타난다.

15. 감기몸살 기운이 지속된다.

16. 아침에 일어나면 붓고 오후가 되면 빠진다.

17. 성욕이 감퇴되었다.

18. 월경 주기가 불규칙하다.

19. 혀가 두껍고 커진 느낌이다.

20. 목소리가 쉬고 갈라진다.

21. 팔·다리가 쑤시고 아프다.

22. 어깨 결림이 심하다.

23. 허리 통증이 심하고 골반통이 있다.

24. 무릎 관절이 아프고 시리다.

25. 손가락 마디마디가 쑤신다.

26. 소변 횟수가 증가하고 양이 줄었다.

27. 귀밑 턱뼈 밑 멍울이 잡히고 아프다.

28. 입안이 헐고 잇몸이 부었다.

29. 충치가 없고 치아가 흔들린다.

30. 두통이 심하거나 어지럽다.

31. 수면장애가 있다.

32. 코골이가 심하고 자다가 숨이 막힌다.

33. 침이 끈적거리고 거품이 난다.

34. 입 냄새가 나고 설태가 낀다.

35. 혈압이 높다.

36.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37. 혈당치가 높다.

38. 중성지방 수치가 높다.

39.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

40.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41. 혈액검사 상 고지혈증 진단을 받았다.

42. 가족 중 갑상선 질환 환자가 있다.

43. 위내시경 검사 결과 위염 또는 역류성 식도염 진단을 받았다.

44. 간 기능 검사결과 AST(SGOT)/ALT(SGPT) 수치가 정상 범위를 초과했다.

45. 흉부 X-선 검사결과 폐결절 진단을 받았다.

 

 

2)  혈액검사

채혈 후 검사용 시약에 떨어뜨리면 색깔 변화를 통해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다.

참고로 정상 범위는 0.5~4.0 정도이고 수치가 낮을수록 좋다.

 

3) 초음파 검사

결절 크기나 개수, 형태 등을 관찰하여 악성 여부를 판별하는데 정확도는 90% 이상이다.

단, 양성결절이어도 크기가 크거나 기도 압박 및 통증 유발 등의 증상이 있다면 제거 수술을 받아야 한다.

 

우리 몸속 장기들은 모두 제각기 다른 기능을 담당하고 있지만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전체 균형이 깨지기 쉽다.

그러므로 평상시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다행히도 갑상선 질환은 다른 질병처럼 초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치료할 수 있다고 하니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거나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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