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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주의

by my life74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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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 감염증 발생 동향을 발표하며「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봄~여름에 발생이 증가했으나, 올해는 가을철부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주로 5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발생하고,  항앙제를 복용하거나 장기이식을 받은 면역저하자, 65세 이상의 노년층,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천식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호흡기 비말을 통한 직접전파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건의 접촉 등 간접전파를
통해 전파된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4~5일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등 대부분 감기와 유사하다.
그러나, 심한 경우 기관지염, 폐렴을 유발 하기도 한다.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는 예방백신이나 특이적인 향바이러스 치료제가 없고 해열제나 수액 등으로 치료를 한다고 한다.

따라서 질병관리청은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준수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 및 영유아의 등원 제한, 규칙적인 환기, 마스크 착용, 개인물품의 공동사용 금지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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