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학교란 학업을 중단하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 인성 위주의 교육 또는 개인의 소질적성 개발 위주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하는 학교를 말합니다.
대안학교의 종류
- 인가 대안학교
설립인가를 받은 대안학교로 이를 졸업한 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 있는 것으로 봅니다.
학비가 지원되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적고, 학력이 인정되며, 대학 진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본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해야 하며, 자율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비인가 대안학교
인가 대안학교와 달리 모든 과정의 졸업학력을 인정받을 수 없는 학교이기 때문에 검정고시를 치러 합격해야만 학력을 취득할 수 있고 학비 지원이 없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큽니다. 교육부의 간섭에서 자유로워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위탁형 대안학교
일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 가운데 학교부적응이나 학업중단위기 학생의 중도탈락을 예방학기 위해 일반 학교와 다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으로 인성. 예술. 문화. 진로교육 등의 대안교과를 운영하는 기관입니다.
초. 중. 고등학교에 학적이 있는 학생만 위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퇴학이나 자퇴를 한 학생은 지원할 수 없으며, 정규 학교 중퇴자는 재입학이나 편입학을 통해 학적을 회복한 후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안학교는 실제로 교육 내용에 따라 IT 특성화 대안학교, 농업 특성화 대안학교, 미술 특성화 대안학교, 음악 특성화 대안학교 등으로 나뉩니다.
대안학교 학비
대안학교를 준비하는 학부모가 가장 걱정하고 고려할 사항은 바로 학비일 것입니다.. 대안학교의 입학 문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가 교육비 때문이기도 합니다. 민주적이고 자유로운 교육관을 추구함에도 모든 학부모나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공립학교와는 다르게 학교 자체가 교육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 대다수의 학교가 학생들의 학비로만 운영됩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비인가 대안학교는 대략적으로 한 달에 약 100만 원 가량을 내야 하지만, 인가받은 경우는 다릅니다. 나라의 지원을 받기 때문에 교육비가 적게 듭니다. 일반 학교와 별반 다르지 않은 수준이며, 수업료와 기숙사비를 포함해 약 30~60만 원 선으로 해결됩니다.
대안학교 졸업 후 학력인증
- 국공립 대안학교와 설립인가를 받은 대안학교를 졸업한 경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 학력이 인정됩니다.
- 미인가 대안학교를 이수할 경우 국가로부터 학력인증은 받을 수 없고, 학력취득이 필요한 경우, 검정고시 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위탁형 대안학교 : 이수 후 원적 학교의 졸업장을 수여받는 형식으로 학력인증을 받게 됩니다. 재학생은 다니던 학교를 자퇴하지 않고 적을 둔 상태에서 위탁 교육을 신청해야 하며, 이미 학교를 중퇴한 청소년의 경우 재입학(편입학)을 통해 학적을 회복한 훙 위탁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안학교는 일반 고교에 비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적 능력이나 미래의 진로를 모색하는 데 강점을 가진다.
정규 교육과정을 거쳐야만 수능을 볼 수 있나요?
설립인가를 받은 대안학교나 학력이 인정되는 학교 등을 졸업한 경우에는 졸업 학력이 인정되므로 인가대안학교나 위탁형 대안학교를 졸업한 경우 수능을 볼 수 있습니다.
전국 대안학교 목록
전국 대안교육 특성화 학교 목록
대안학교에 대해 궁금하다면?
대한학교에 대한 자료는 대안교육연대(www.psae.or.kr)나 대안교육종합센터(www.daeancenter.or.kr)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입학 상담의 경우 청소년 상담전화나 지역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청소년 상담전화 (국번 없이) 1388
-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2) 333-1885
- 대안교육종합센터 (02) 399-9069
- 지역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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