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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수포 헤르페스 바이러스(단순 포진 )

by my life74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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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한 번씩 입가나 눈가 주위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증상들을 우리는  단순 포진 또는 입술 수포라고 알고 있으며, 이를  ‘헤르페스’라고도 부른다.  보통은 잘 먹고 쉬면 며칠 사이에 없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란?


입술 헤르페스로 알려진 수포, 포진 증상은 바이러스성 질환을 말한다.

 

♥발생원인?


주로 입술주변부나 눈주위 입주위 등에 발생하며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 피로누적, 과음, 생리전후 호르몬변화, 햇빛노출, 발열, 감기증상, 치통, 대상포진, 수두 감염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병된다. 또한 재발률도 높은 편이고 전염성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질 환 중 하나이다.  잠복기는 평균 7일로 알려져 있는데 짧게는 몇 시간 만에 나타나기도 하고 길게는 수주 후에 발현되기도 한다.

 

초기감염시 구내염과 인후두염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재발 시 주로 입 주변 얼굴에 물집이 생긴다. 병변 부위에 작열감이나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으며 성인이 되기 전에 잘 나타나며 대개 흉터 없이 치유된다. 보통 3~4일 정도면 자연 치유되지만 심한 경우 피부과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헤르페스의 종류...


유형에 따라 종류가 8가지나 있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그 중 1형과 2형은 피부점막이나 손상된 피부로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피부 내 증식하는 헤르페스이다.

 

1형 => 주로 입 주위에 물집, 수포가 나타난다.

수포가  입 주변부에서 발생하며 균이 몸속으로 침투하면서 나타나게 된다. 가족들과 식사를 하거나 세면도구를 같이 사용하면서 감염되기도 하고 가벼운 입맞춤으로 인해 감염될 수도 있다. 즉, 타인과 접촉하여 감염되는 것이 특징이며 신경 세포가 모여있는 부위에 1차 감염을 일으키고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위생상태가 청결하지 않다면 재발하는 질환이다.

 

한 번 전염됐다면 계속해서 우리 몸에 존재하게 되는데 체내의 등골신경에 자리를 잡고 잠복해 있다가 피로감,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자외선의 영향, 면역체계의 이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재발할 수 있다. 입 주변 수포뿐만 아니라 구강 내에 발생하기도 하며, 해당 부위를 손으로 만진 후, 눈을 비볐을 때 균이 침투하면서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

 

 2형 => 성기 주변에 수포로 나타난다.

생식기 주변부에서 관찰되며 성적 접촉으로 점염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전염성 또한 매우 강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의 90% 이상이 보균자일 정도로 흔하다. 잠복기는 평균 4~5일로 짧고 초기에는 구내염 형태로 나타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수포가 생긴다. 이때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심할 경우 두통이나 근육통, 관절통, 인후통, 복,통, 설사, 구토,  호흡곤란, 어지러움, 시력장애, 이명, 미각상실, 안면마비, 뇌수막염, 폐렴, 신경통, 관절염, 탈모, 우울증, 자살충동, 정신착란, 치매, 기억상실, 발작, 혼수상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한다.

 

감염 경로...


입술 포진 헤르페스는 바이러스를 가진 사람의 손상된 피부나 점막에 접촉하게 되면 감염될 수 있다. ​또한 같이 수건을 사용하거나 식기를 사용하면 전파될 수 있다.  그러나 바이러스 잠복기에는 전염되지 않고 헤르페스 증상이 있을 때 감염 된다.  그러므로 수포가 나타났을 때 가능한 터지지 않도록 주의야 하고, 수포를 만졌어도 눈과 코, 다른 곳을 만지지 말고 손을 씻어주어야 한다.

 

병원에 가야 할까?(치료방법)


헤르페스는 아무리 약을 복용해도 완치가 아닌 증상 완화에 그치기 때문에 평소에 면역력을 키워주며 증상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입술 수포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다만, 수포는 가능하면 터뜨리지 않아야 한다. 치료방법으로는 항바이러스제 복용 및 연고 도포 스테로이드연고 사용 등이 있다.   

 

 

 

발병 시 주의점  및 예방법


· 입술 포진이 생겼을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게 접촉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으니 키스나 성접촉은 피하는 게 좋다. 

· 포진을 화장으로 가릴 수는 있지만 화장품에 의해서 포진이 자극받을 수 있기 때문에 화장을 피하는 게 좋다.

· 증상이 있을 때 당분이 많은 음식과 음주는 피하는게 좋다.

· 알기닌이라는 필수아미노산은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증식시키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으며, 알기닌이 함유된 음식으로는 초콜릿이나 아몬드, 땅콩, 건포도 등이 있다.

 

헤르페스는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우선 스트레스를 피할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찾는 것이 좋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영양 섭취하여  평소에 면역력 관리에 힘써야 한다. 더불어 비타민C 보충제를 꾸준히 챙겨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참고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종합비타민제의 경우 함량이 부족하므로 따로 구입해서 먹어야 한다.

 

헤프레스는 초기에 가벼운 감기 정도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전조증상이 나타날 때 빨리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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