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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 모낭염 예방법 치료방법

by my life74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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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가 되면 더욱 따끔따끔 간질간질해지며 하나둘씩 올라오는 피부 트러블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자꾸만 손이 가고 그러다 보면 트러블은 더 심해지지요. 보통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여드름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모낭염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게다가 모낭염과 여드름은 서로 닮아 혼동이 잘 되는데 이 둘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모낭염과 여드름의 차이

- 모낭염 : 피부 밖에 있던 세균들이 털을 타고 피부 속으로 들어와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

- 여드름 : 피지가 과다하게 생성되어 모낭이 피지로 막혀 그 안에 염증이 생기는 것

 

모낭염과 여드름은 매우 유사하여 육안으로는 차이를 보기 쉽지 않습니다. 짜 보았을 때 피지 알갱이가 보이면 여드름이고, 짜도 피지 없이 고름과 피만 나온다면 모낭염입니다.

 

모낭염은 왜 생기나요?

모낭염은 주로 황색포도알균이라는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게 됩니다. 이 때 우리 몸의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거나 위생상태가 불량하면 더욱 쉽게 발병됩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나 비만환자나 지루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지거나, 화장품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 자주 나타납니다.

 

모낭염의 증상?

주로 얼굴, 가슴, 등, 엉덩이 부위에 발생하며 좁쌀같이 노랗게 곪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가렵거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재발이 잦은 편입니다. 특히 남자분들의 경우 턱 주변에 자주 발생하는데 이는 면도나 세안 시 상처가 생기면서 감염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여성분들에게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모낭염 어떻게 치료하나요?

모낭염이 생겼다면 초기에 빨리 치료를 해야 효과적입니다. 모낭염은 항생제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복용하면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 경구 항생제를 투여하거나 주사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자연 치유되는 경향이 있지만 자주 재발한다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해야 합니다.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항생제나 연고 등 내 상태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이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스스로 압출하려 하지 않고, 때에 맞춰 병원을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압출하는 행위는 모낭염에 아주 좋지 않습니다. 저자극으로 깔끔하게 배출하거나, 압출 없이 모낭염 치료를 하는 것이 이차감염을 막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예요.

 

모낭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모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청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최대한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땀을 흘렸다면 평소보다 세안을 꼼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특히, 세안 후 보습제를 바를 때 손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남성분들의 경우 면도날 등 날카로운 물건들을 소독하거나 교체주기를 준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이미 모낭염이 생겼다면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모낭염은 단순한 트러블처럼 보이지만 잘못 방치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초기에 발견했을 때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단받고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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