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환경 기념일 기억하세요.
매월 작은 실천이 지구를 살릴 수 있어요~
기후위기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 기념일’이 조명받고 있다. 매월 환경 관련 기념일이 적힌 ‘환경 달력’을 마음에 되새기며 새해에는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나서 보는 것이 어떨까?
♣ 2월 2일 세계 습지의 날
1971년 2월 2일 채택된 람사르 국제습지협약을 기리는 날로 지표면의 6%를 차지하며 지구의 자정작용에 기여하는 습지를 세계적으로 보호하고자 한다.
♣ 2월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
국제 북극곰 보호 단체 PBI에서 2006년 지정한 국제 북극곰의 날은 멸종 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지키기 위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권한다.
♣ 3월 3일 국립공원의 날
자연 자원의 가치를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지정됐다.
♣ 3월 11일 흙의 날
농지와 한국 농산물을 수호하는 기념일인 흙의 날은 농업, 농촌 농민의 3농과 흙 토를 파자한 11로 날짜를 정했다.
♣ 3월 25일 어스 아워
세계자연기금이 시작한 어스 아워는 해마다 3월 마지막 토요일 밤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모든 조명을 끄고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돌아보길 제안한다.
♣ 4월 4일 종이 안 쓰는 날
한국 녹색연합이 추진한 캠페인이다. 인류의 소모 자원인 나무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자는 취지다.
♣ 4월 5일 식목일
1946년 처음 제정한 식목일은 올해 제78회를 맞는다. 나무를 사랑하고 가꾸는 마음을 되새기는 날이다.
♣ 4월 22일 지구의 날
지구의 날에는 "지구에 투자하세요(Invest in Our Planet)"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각지에서 시민운동을 펼친다.
♣ 5월 10일 바다 식목일
바다 식목일은 2013년 해양수산부에서 지정한 기념일로, 해조류를 식재해 바다 숲을 만들어 사막화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해양 생태계를 보전하고자 한다.
♣ 5월 22일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유엔이 생물다양성협약을 발표한 날을 기념하는 세계 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은 생물종은 물론 생태계, 유전자 다양성의 가치를 아울러 지켜 내려는 건강한 움직임에서 비롯됐다.
♣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
1972년 6월 5일 "하나뿐인 지구"를 주제로 열린 인간환경회의를 기념하며 다양한 환경보호 행사를 벌이는 날이다.
♣ 6월 17일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
기후변화로 이어지는 산림벌채나 과도한 경작을 막아내고자 한다.
♣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
스페인 환경단체 가이아에서 퍼뜨린 세계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날에 기억해야 할 사실 하나. 비닐봉지가 분해되는 데엔 최대 000년이 걸린다.
♣ 8월 22일 에너지의 날
한국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2003년 8월 22일을 기억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밤 9시부터 5분간 소등하기를 독려한다.
♣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
한국이 제의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에는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낭비 전력을 줄이는 등 대기오염 저감을 위해 행동한다.
♣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
석유 위기로 시작됐다. 이참에 걷기, 자전기 이용을 생활화해 보자.
♣ 10월 1일 세계 채식인의 날
세계 채식인의 날을 관통하는 사상은 생명 존중이다. 사료 작물을 재배하는 과정에서 오염되는 숲과 들을 지키고, 공장식 축산으로 사라지는 동물을 보호하자는 의도에서 탄생했다.
♣ 10월 18일 산의 날
산이 붉게 물들어 가정 아름다운 때, 산의 날은 우리 삶의 터전인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를 준다.
♣ 11월 24일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1년 중 가장 큰 세일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에 일어나는 과소비를 막기 위한 운동이다. 자원 고갈과 환경오염 문제를 짚어 보고, 쇼핑 중독을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야겠다.
♣ 12월 5일 세계 토양의 날
빠르게 산성화 되는 토양 자원과 토양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생태계를 지켜 낼 세계 토양의 날.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으로 동참하자.
아끼고 사랑하기에도 부족한 시간, 지구를 지키는 기념일을 떠올리며 마음을 행동으로 옮겨 보자.
댓글